우리나라 물관리정책은 지난 2018년 통합 물관리 체계 도입을 시작으로,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을 계기로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. 이제 물관리는 단순한 수질보전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안전한 물 공급이라는 국가 환경정책의 핵심과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.
물은 공공의 자산인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입니다. 자연환경과 사회‧경제적 여건을 조화롭게 관리하여 그 가치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사명입니다. 이는 수질보전의 중요성 못지않게 오랜 시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규제를 감내해 온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의미합니다.
우리 협의회는 2003년 출범 이후 지난 20여년 간 팔당 상수원의 깨끗한 물을 지키고, 그 터전에서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과 정부, 지자체가 함께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
수질보전이라는 국가적 과제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치를 조화롭게 실현하기 위해, ‘공존’과 ‘상생’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 앞으로도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투명한 정책 제안과 민‧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물관리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